당기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이익구성요소의 특성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23 pages| 2024.04.16|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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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 방식에 따른 이익구성요소와 Francis and Smith(2005)의 방식에 따른 “당기 이익 관련”(timespecific) 이익구성요소간의 특성 차이를 비교하였다. 전통적 방식의 이익구성요소에는 당기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 요소 뿐 아니라 전기 또는 차기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소가 포함되는데 Francis and Smith(2005)은 이 중에서 전기 또는 차기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소를 제거할 경우 영업현금흐름과 발생액의 지속성 차이가 대폭 줄어든다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익특성을 나타내는 측정치 중에서 특히 이익과의 연관성, 1차자기상관관계, 변동성 및 지속성 등을 중심으로 두 가지 방식의 이익구성요소를 비교하였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익구간별 이익구성요소의 횡단면 분포에 의하면 전통적 방식의 이익구성요소 중에서 발생액과 이익간 연관성이 영업현금흐름과 이익간 연관성보다 더 높았으나 Francis and Smith(2005) 방식의 이익구성요소에서는 발생액보다 영업현금흐름이 이익과 더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다. 둘째, 전통적 이익구성요소에 비하여 Francis and Smith(2005) 방식의 이익구성요소가 더 높은 1차자기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변동성은 전통적 이익구성요소보다 Francis and Smith(2005) 방식의 이익구성요소가 더 작았다. 넷째, 영업현금흐름의 지속성은 전통적 방식 보다 Francis and Smith(2005) 방식이 더 작은 반면에 발생액의 지속성은 전통적 방식보다 Francis and Smith(2005) 방식이 더 컸다. 그 결과 Francis and Smith와 유사하게 영업현금흐름과 발생액의 지속성간의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상의 결과는 Francis and Smith(2005) 방식의 당기이익 관련 이익구성요소가 전통적 이익구성요소에 비하여 안정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이는 전통적 이익구성요소에 포함되어 있는 전기 또는 차기 이익과 관련된 항목들로 인하여 전통적 이익구성요소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정보이용자가 이러한 이익구성요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이익의 시계열 특성, 이익품질 등을 포함한 기업분석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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